반응형

아디다스 디럽트 러너 CQ2909 사이즈 후기

 

 

 

나이키 덕후였던 내가..

최근 사들이고 있는 운동화 비율이 점점 아디다스가 증가하는 추세.

근데 너무 검정색 운동화만 사는거 같아서

흰색, 회색 이런걸로 접근했더니 운동할때 빼고는 잘 안신게된다.

편하긴 참 편한데..

특히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X 는 편한걸로 치면 내 최애 운동화다..

 

암튼 각설하고 이번에 새로 나온 아디다스 디럽트 러너.

출시되면 사려고 드릉드릉하다가 출시된 날 아디다스 공홈에서 주문했다.

 

 

 

 

 

 

 

 

보기엔 솔라레드도 예뻤지만

평소 무난무난한 컬러로만 사는 나인지라

약간 무담스러워 블랙/핑크로 구매했다.

 

 

 

 

 

그물같은걸로 한번 더 감쌌는데 아웃솔 부분은 본드로 따악!! 고정 되어 있다.

하지만 어퍼 부분은 어디에 잘 못 걸리면 구멍이 날 것 같은 느낌.

 

 

 

 

 

신으면 가볍고 폭신하다.

울트라 부스트에는 못 미치지만 일상화로는 딱 좋다.

 

 

 

내 발 사이즈는 230사이즈.

메이드 인 인도네시아.

난 대부분의 신발은 230을 신는다.

구두도 운동화도 모두.

 

 

 

 

끈은 왜이렇게 쓸데없이 긴거죠??

홀이 몇 개 없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너무 길어서 두번묶어줘야했다.

두번 묶어도 길다..휴

 

 

 

 

 

디자인 마음에 들고 착화감 마음에 들고

다 마음에 드는데 발이 엄청 길어보인다.

바로 저 부분 때문에!!!!

 

사이즈도 넉넉하게 나온편이라 반 다운할까 고민했는데

발이 너무 커보여서 결국 교환 신청했다.

신발이 사다리꼴 같달까??

그래서 원래 발보다 최소 20mm는 커보이는 느낌.

거울로 옆모습을 비춰봤더니 키는 짧뚱한데 발만 거대해보였다.

 

 

 

 

특히 나이키 덕후라면 익숙하지 않을듯.

나이키는 보통 발볼이 얄쌍하게 나오는게 많은데

아디다스는 발볼부분이 뽝! 나오고 아치 부분은 쏙 들어가서

발이 편한대신 발이 좀 커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부분.

 

 

 

 

 

그리고 아웃솔 부분.

역시 그물이(?) 딱 고정 되어 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비오는 날에는 다른거 신어야지.

그물이 빗물에 얼룩지면 넘나 맘아플듯

 

 

 

그리고 현실적인 사이즈비교..

아디다스 디럽트 러너 사이즈 교환할수밖에 없던 이유.

 

뉴발 990v는 키즈로 산거라 더 그래보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230이고.

에어맥스 97은 작게 나왔다고해서 235로 샀는데 넘나 정사이즈였다.

직구한거라 사이즈 교환하기 힘들어서  약간 크지만 그냥 신고있는중.

 

그리고 아디다스 디럽트 러너는 230임에도 불구하고 길이로는 제일 크다!!

아웃솔모양 때문인데 그래서 제일 길어..

일단 사이즈 교환하고 다시 비교해봐야지.

 

스타필드가서 한번 신어보려고했는데 이 모델이 없어서 시착은 못해봄..

225사이즈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긴하지만

빨리 교환받고 싶다.

나이키는 교환 반품할때도 무료인데

아디다스는 다 지불해야한다..흑흑 (나이키가 최고야..)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