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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지퍼백이 그르케 유명하다면서요?

 

 

 

본가에서 나와 독립한지 어언 6개월차에 접어들었다.

돈 많이 드는거 빼고는 만족하는 독립생활.

특히나 쓸데없는거 사는거 제일 좋아하는 나는

눈치볼사람이 없어서 그게 너무좋다.

 

쓸데없는거=신기한거, 이쁜 생필품, 박카스, 간식

보통 이런 소소한걸 사는거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지퍼백 욕심이 있다.

여행갈때 지퍼백에 딱딱 정리해서 들고 가면 그르케 만족스러울수가 없다.

 

마침 이케아 지퍼백이 그렇게 좋다고 들어버렸다.

넘나 궁금한것..

이케아가기전에 들었으면 좋았을것을..

마침 친구가 이케아간다기에 지퍼백 하나만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난 하나만 부탁했는데 2개 사다준 친구.

넘나 좋은것!!

 

큰 사이즈는 잘 안쓰게 될거 같아서

작은걸로 부탁했다.

그리고 이케아 지퍼백 좋은점은 2가지 사이즈가 동시에 들어있다.

 

 

 

 

 

하나는 1리터짜리 30개

또 하나는 0.4 리터 30개

 

총 합이 60개!!

 

 

 

 

 

 

그리고 박스를 오픈하면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고

왼쪽은 큰사이즈 오른쪽은 작은 사이즈가 들어있다.

 

 

 

 

 

색도 왜케 이쁜거니..

빨강색, 핑쿠색..ㅠㅠ

 

넘나 맘에 든다.

이게 뭐라고 지퍼백하나에 기뻐하는 나..

 

 

 

 

 

0.4리터짜리 핑크색은 딱 손바닥 만하다.

빨간색은 그것 보다는 좀 더 큼.

사이즈도 펄풱.

 

 

 

 

비닐은 생각보다 두껍진 않았는데

이거 이거 이중지퍼락이다!!!

 

 

 

 

울엄마는 맨날 싼것만 사와서 한줄짜리 지퍼락만 사와서 (게다가 사놓고 아낌)

이중 지퍼백은 써볼일이 없었는데

집에서 독립해서 두줄짜리 지퍼락을 구매하고 대만족 했던 기억.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케아 지퍼백에 밀려서 구석에 쳐박힐 예정.

 

너무 마음에 든다.

여기에 뭘 담아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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