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닭꼬치 맛있긴한데 보관이 어렵네요.
집 앞에 노브랜드가 있어서 가끔씩 들리곤 하는데
가끔씩 들려서 이것저것 사오거든요.
노브랜드 막창도 맛있다고해서 그건 이미 먹어봤는데
노브랜드 닭꼬치도 요즘 엄청 핫하더라구요.
한동안 안가보다가 주말에 딱히 할것도 없고 한번 들렸어요.
한 봉지에 꼬치 20개가 들어있구요. 가격은 12,980원입니다.
이거 한봉지 하나가 꽤 커요.
후라이팬에 데워먹어도 되고
간단하게 전자렌지에 돌려도 됩니다.
저는 귀찮으니까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려구요.
보관은 냉동실로요~~
저는 1인가구라 20개를 다먹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맛만 볼 요량으로 3~4개만 꺼내서 먹으려고
가위로 조금만 오려냈는데
20개가 그대로 노출되어있네요.
소분되어 있을줄 알았던건 저만의 착각인걸로..
식구가 있거나 아이들이 있으면
한봉지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저 같은 1인가구는 한번에 다 먹기란..
약간 당황했네요.
먹을만큼만 꺼내서 돌돌 말아 테이프로 야무지게 붙여놨어요.
전자렌지에 2분 30초 돌렸는데
양념이 이리저리 튀는 소리가 나서
이러다가 전자렌지 터지는거 아닌가 약간 걱정했네요.
하하하하.
노브랜드 닭꼬치는 양념이 넉넉히 발라져있어서
간이 잘 베어져 있어요.
데리야끼st 소스라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맵지 않구요.
캠핑갈때 요거 들고가면 최고일거 같아요.
전자렌지로 돌려서 그런지 숯불향은 잘 모르겠구요.
왜 인기있는지는 알겠어요.
맛만 보려고 4개 꺼내서 돌려먹었는데
결국 3개를 추가로 더 먹었다는..
노브랜드 치즈스틱도 맛있대서 사먹었다가
맛없어서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이건 맛있네요.
재구매의사 있어요.
5개씩 소분되어 포장이 되어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제 돈주고 구매한 노브랜드 닭꼬치 후기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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