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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말고도 캐논 5D Mark3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을것이다. 일명 오디막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꽤나 고가제품이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을때도 자주 볼 수있는 기종이다. 그리고 블로그를 하다 보면 카메라 욕심이 들기 시작하는데 거의 카메라의 끝판왕쯤 되지않을까 싶다. 한 10년전에는 오디막투가 대세였는데 오디막삼이 출시되면서 나도 갖고 싶어졌다. 사진 좀 찍는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급기를 사용하더라. 나는 그정도 실력은 안되어서 마냥 꿈의 카메라일뿐이다.

검색창에서 검색하면 캐논 5D Mark3의 가격은 대략 300만원선에서 1,000만원대로 검색이 된다. 최저가로 구매한다 치더라도 비싼가격이다. 중고거래가격은 200만원대로 보인다. 내 캐논100D는 출시된지 오래되어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오디막삼은 출시된지 5년쯤은 된거 같은데도 가격이 안떨어진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일단 풀프레임바디이고 2230만 화소이다. 또 무게는 860g으로 내 카메라와 비교하면 무게가 있는편이다. 여행갈때 들고다니기엔 좀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탐나는 녀석이다. 바디보다 렌즈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일단 5D막삼에는 기본렌즈는 좀 아니지 않나싶다. 아무래도 고급기로 기변하게 된다면 렌즈도 같이 기변하게 될 것 같다.

그럼 500만원쯤은 금방이지 싶다. 영원히 못사게 될 것같다.

나에게는 캐논 100D로도 충분하다는걸 알지만 남들이 잘 찍어둔 사진을 보면 대부분 고급기종이다. 그래서 자꾸 넘보게 되는데 가격을 검색해보면 지름신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보통 캐논카메라의 숫자단위가 작을수록 고급기종이다. 5D, 6D 이런게 고급기종이고, 60D는 중급기정도쯤 될거다. 700D, 100D 이렇게 세자리수로 이루어진건 입문용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나는 입문용만 10년넘게 사용중인데 큰 발전이 없는것 같다. 사진을 배워보려고 원데이 클래스도 신청해서 들었었는데 하루만에 그 많은 것들을 알려주기엔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선생님 촬영사진 감상만 하게했다. 사진 선생님 책만 사게됐다. 아직까지 다 못읽어본게 함정이다. 주말반으로 1~2개월정도 사진강의가 있으면 좋겠다. 동호회는 가입하기가 꺼려진다.

오디막사도 출시가 되었는데 GPS기능도 추가되었고 WIFI 모듈이 내장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핸드폰으로 바로 전송이 된다고 한다. 요즘 많이들 하는 인스타에 바로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다. 뭐 그런 기능들이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일단 사진이 잘나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오디막사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캐논 5D Mark3으로도 충분히 나에겐 넘치는 기종이다. 찰칵거리는 소리도 좋다.

요즘 하루에 한번씩은 매일 카메라와 렌즈를 검색해본다.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는편은 아니여서 매번 고민만 반복하는데 최근에 대여하는곳을 발견했다.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서 언젠간 사용하고 싶었던 렌즈를 대여해볼 참이다.

사진의 퀄리티가 확 달라진게 느껴진다면 아마도 나는 용산으로 달려갈지도 모르겠다. 또 크롭바디를 쓰고 있는 나로썬 그동안 사진을 찍을 때 불편한 점이 많았다. 예를들어 내가 먹고있는 음식사진을 찍고 싶은데 화각이 꽉차서 내가 뒤로 물러나서 찍어야하는데 오디막삼같은 고급기종은 풀프레임바디여서 1:1로 사진이 찍힌다. 뒤로 물러나지않아도 화각안에 음식이 들어온다. 이걸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크롭바디와 풀프레임바디의 차이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 갖고 싶어졌다. 평소 여행도 좋아하는편이기도 하고 말이다. 다음엔 카메라공부를 위한 포스팅을 써봐야겠다. 공부도 되고 글로 남겨두면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편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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