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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본셀라호텔 가성비 좋은곳

 

 

 

 

하노이로 여행을 준비한다면 숙소고민이 많을것이다.

특히 위치를 어디로 잡아야할지 늘 고민인데

나는 하노이 본셀라호텔에서 3박을 했다. 2박은 다른곳에서 묵었고.

대부분 호안끼엠호수 근처로 숙소를 잡으면

웬만한 곳은 도보로 가능하다.

다만 하노이의 특성상 걸어다니는게 처음엔 조금 힘들수있다.

 

오토바이가 너~~무 많기때문에...

일행과 나란히 걸어가면서 대화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일렬로 걷게 된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

노이바이공항에 밤 12시쯤 도착해서

하노이 본셀라호텔에는 거의 새벽 1시? 1시반쯤? 도착했었는데

다행히 우리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고 있어서

밤늦게 호텔문을 두드려야 하는일은 없었다.

내가 하노이여행 검색해봤을때는 로비가 닫혀있어서

직원이 자다가 나와서 체크인해줬다는 글을 봤었기 때문..

 

 

 

나는 3층 방에 배정되었다.

생각보다 방도 넓직하고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곳이라

깨끗했다.

내가 알기론 기껏해야 1년정도 된 호텔로 알고 있다.

호안끼엠호수도 2분정도면 갈 수 있다.

근처에 편의점도 가깝고..

 

에어콘도 빵빵하다.

잘때는 너무 추워서 에어콘 끄고 잤음.

 

 

 

 

책상도 따로 있고 이런 테이블도 따로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

나는 수시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책상위에는 항상 노트북을 두는편이고

간단히 맥주한잔 할때는 여기에서 마시면 좋더라.

 

판이 커지면 노트북을 치우고..먹긴 했다.

 

 

 

막 본셀라호텔에 도착했을때 찍어둔 사진인데

여기저기 짐이 올라와있어서 약간 정신없는듯?

 

 

 

익숙한 과자들이 몇개 보였다.

하지만 손을 대면 돈을 내게 되오.

그래봐야 얼마안하지만

늘 나에겐 관람용

 

 

 

하노이 호텔들은 대부분 저렴한편이다.

3만원~4만원대 호텔도 있다.

내가 예약한 하노이 본셀라호텔은 예약당시 1박당 7만원정도였다.

주말은 좀 더 비싼듯 했고..

동남아들은 호텔가격이 저렴한편이라 늘 만족스럽다.

 

룸 컨디션만큼 중요한게 바로 화장실!

 

 

 

 

아주 깨끗하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가 있다.

왜 때문인지 욕조를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을꺼란 불신때문에

욕조는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샤워부스가 더 좋다.

작년 홍콩호텔에선 샤워부스 문닫으면 문이 몸에 닿았는데

여기는 넓어서 좋았다.

 

그나저나 이 호텔에서 신기했던건

휴지에 휴지심이 없어서 좀 불편했다.

하노이에선 이런 휴지를 쓰는곳이 꽤 있었다.

 

 

 

넓직한 샤워부스

 

 

 

 

 

침구도 깨끗!

 

 

 

지쳐 쓰러져 자다가 다음날 조식먹으러 올라갔다.

조식먹는곳은 10층인데 9층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야한다.

따로 카메라를 들고올라가지 않아서

조식 사진은 못찍었다.

사진찍어대기가 민망한 분위기이기도 했고..

 

 

 

아침에 비가 왔는지 지붕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조식는 부페식으로 과일이랑 빵이 있었고

별도로 주문을 받으러 온다.

팬케이크, 쌀국수, 오믈렛 등등.

물론 무료이고..

하노이엔 맛있는게 많다기에 조식에서 욕심내지 않았다.

커피한잔하고 팬케이크 하나 먹고 내려옴.

 

직원들이 너무 예쁘고 친절했다.

베트남여자들 하얗고 예쁜거 같다.

체구도 작아서 여리여리하니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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