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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수진홈 : 지갑 털리는곳

 

 

 

하노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찾아봤던것은

쇼.핑.리.스.트!!!

다들 살게 없다고들 했지만

하노이 수진홈은 다들 가는것 같았다.

나도 꼭 가야지 다짐을 오만번쯤했는데

하노이에서 첫날일정부터 할게 없어서 다녀왔다.

 

 

 

 

우버택시 타고 도착!!

구글 맵에서 Sugin Home이라고 검색하면 나옴.

 

 

 

 

들어가자마자 동공 확장..

큰 장바구니 들고가서 그대로 쓸어버리고 싶었다.

아기자기하니 넘나 이쁜것.

 

 

 

생각보다 매장이 크지는 않아서

구경은 금방끝났음.

대신 뭘 사야할지 고민했는데

여자 직원분이 너무 밀착하면서 따라다녀서 맘편하게 구경하기는 힘들었다.

 

 

 

 

가격대는 생각만큼 싸진 않았던듯.

밝은색은 좀 싼편이고

나무색이 어두울수록 가격은 점점 올라감.

 

 

 

한국손님이 써준건지

한국말로 사용방법도 적혀져있다. 귀엽네 ㅋㅋ

물건 사니까 메모내용을 따로 주긴했다.

 

 

 

제일 사고 싶었던건 이거였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흠칫!!

결국 다른거 사서 나왔는데 그냥 이거 하나 살걸 그랬다.

사진으로 얼핏 보이지만 33만동 (한화 15,000원정도)

지금 생각해보니 되게 싸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

 

딱히 쇼핑할게 없다고해서

돈을 많이 안들고 갔는데

여행첫날이고 해서 무리할 수 없었다.

 

 

 

 

 

내가 산 도마 이 안에 있다.ㅋㅋㅋ

어두운색이 더 예쁘긴 하다.

 

 

 

 

주로 도마종류가 가장 많았고

접시나 수저같은건 종류가 그렇게 많진 않았다.

 

 

 

이쪽은 주로 접시나 보울들 위주.

 

 

 

 

가운데 원형테이블에는 스푼들이 주로 있고

그 뒤로는 전부 도마들.

 

 

 

갖고 있는돈이 적어 강제 자제하게 되었고

나는 거의 5~6만원정도 쓰고 왔다.

직원이 엄청 친절하긴 한데 너무 따라다녀서 부담스럽고..

절대 깎아주진 않는다.

한국에도 입점한다던데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산건 도마 2개랑 스푼2개

남들이 다 사는것 같은 세모접시

근데 생각보다 자주 안쓰게 된다.

그래도 그 순간엔 다 사고 싶었다는거.

 

하노이 수진홈에서 정신줄을 놓게되면 지갑 다 털릴듯.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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