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안끼엠 하이랜드 : 쓰어다는 큰걸로 드세요.

 

 

분짜닥킴 짝퉁가게에서 허기를 달래고

딱히 갈 곳이 없어진 우리는 호안끼엠의 랜드마크나 다름없는

하이랜드 커피숍에 가기로 했다.

 

하이랜드는 쓰어다 커피로 유명한 곳인데

뷰도 좋고 많이들 가는거 같더라.

 

 

 

 

테라스는 더워서 피했고

실내자리중에 창가쪽 자리가 하나 비었길래 운좋게 착석.

호안끼엠 호수가 생각보다 엄청 크구나.

 

 

 

얼음을 아주 꽉꽉채워준다.

사이즈는 S, M, L 3가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배가 좀 부른상태라 M으로 주문했던거 같다.

 

아이스라 그런가 한번 쭉 빨았더니 반이 사라지고

한번 또 쭉 빨았더니 전부 없어지는 놀라운 현상이..

 

 

 

 

하이랜드 쓰어다 커피 가격은 요래요.

얼마 안하니 제일 큰걸로 주문해서 드세요.

사진에 얼음양 보이시죠..?

 

 

 

 

웨딩촬영하는 예비부부도 보이고..

위에서 내려다보니 나름 평화롭다.

하지만 찻길위에 서있으면 기가 쪽빨림.

 

딱히 한게 없는 첫날인데 왜 때문에 피곤한거죠?

 

 

 

 

도로 위의 무질서함.

첫날엔 이 풍경을 보면서 오토바이 참많다 싶었는데

며칠지나보니 이 사진은 오토바이가 정말 없는편이였다.

택시타고 시내를 다니다보면 오토바이 부대처럼 느껴진다.

 

 

 

호안끼엠 하이랜드 내부는 꽤 넓다.

손님도 많고 해서 사진을 막 찍기가 좀 그랬다.

소심하게 핸드폰으로 찰칵.

 

11월에 하노이에 갔었는데

나를 포함해 대부분은 반팔이였는데

현지인들은 경량패딩입고 다니는사람이 종종있더라.

그정도로 추운가..? 그래도 20도는 훨씬 넘었었는데..

 

암튼 결론은 하이랜드에서 쓰어다는 제일 큰걸로 드시라는것.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