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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포피스피자 도우가 진짜 미쳤다

 

 

 

딱히 할게 없는 우리는 맛집만 집중공략하기로..

먹을때만큼은 부지런함을 자랑함.

하노이 포피스피자만큼은 많이들 추천해줘서 꼭 가봐야지 했었다.

미리 예약해두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전날 자기전에 미리 예약해뒀다.

 

 

하노이 포피스 예약

http://pizza4ps.com/reservation/

 

 

 

 

나는 Ly Quoc Su점으로 예약을 해두었다. (성요셉성당 근처)

성요셉성당은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몇번이나 지나다니면서 보게됐다.

점심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밥먹으러 갔었는데

날씨가 엄청 좋았어서 가면서 성요셉성당 사진도 한번 찍었다.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지나갈때마다 웨딩촬영도 하는 사람도 매번 봤다.

 

 

 

 

 

하노이 포피스피자는 골목길 안에 위치하고 있다.

골목안으로 살짝만 들어오면 바로 보이긴 하는데

간판이 화려하지 않아서 자칫하면 그대로 지나치기 쉬움.

 

 

 

 

예약했다고 하니 바로 자리안내를 해주었고

아점시간에 왔더니 손님이 한 테이블밖에 없었다.

나중에는 테이블 만석!

 

이래서 미리 예약하라고 하는거구나.

포장해가는 손님도 있었음.

 

 

 

꽃이 참 예쁘다.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면 항상 꽃이 많다.

 

 

 

 

사장이 일본인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그렇고 깔끔하긴 하다.

 

 

 

 

사진찍어도 되는지 허락받고

피자 만드는것도 사진찍고

2층에도 한번 올라가봤다.

사실 예약할때 2층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거기는 작은테이블이 없어서 안된다고..ㅠㅠ

3~4명은 와야 2층에 갈 수 있나봄..

 

 

 

 

이렇게 보니 테이블도 꽤 많다.

2층까지 있으니..

 

 

 

2층은 아직 준비중인듯 했다.

혼자 사진 찍고 있으니 2층에 있던 직원이 자꾸 쳐다봐서 민망

요거 하나찍고 후다닥 내려왔다.

 

 

 

 

 

저것은 나의 피자는 아니구만.

 

 

 

 

 

스파게티 하나, 피자 하나 이렇게 주문했는데

스파게티부터 나왔다.

어릴땐 까르보나라같은 하얀파스타가 좋았는데

요새는 다시 토마토베이스인 파스타가 좋다.

 

 

 

 

어휴 근데 이거 너무 맛있다.

스파게티 하나 더 주문하고 싶었다.

양이 너무 작아..

 

 

 

 

 

 

반은 데리야끼, 반은...베스트셀러중 하나였는데 기억이 안남.

그리고 동글동글한 저것은 부라타치즈!!

부라타치즈는 큰걸로.

 

 

 

 

원래 부라타치즈는 피자 조각조각에 골고루 나눠주는데

데리야끼에는 안해줬다.

그러다보니 4조각에만 분배를 해줬는데..

 

그렇다보니 너무... 아무맛도 안나는것..

작은걸로 할걸..

 

치즈 자체에 아무 맛도 안난다.

無맛..

 

 

 

 

 

근데 도우가 정말 바삭하고 쫄깃(?)해서 첫조각은 정말정말 맛있었다.

우와 이런 피자는 처음이야 하면서 먹었던 기억.

하지만 하프앤하프는 실패인걸로.

데리야끼는 추천하지 않음. 너무 짜더라.

 

 

 

피자조각 하나에 부라타치즈가 반이상이였다.

보기엔 엄청 맛있어보여서 기대했는데

치즈 자체는 그냥 그랬다.

너무 욕심낼 필요없어요.

 

하노이 포피스피자 식기전에 후딱 먹는걸로..

따뜻할때 먹어야 훨씬 맛있더라구요.

피크시간엔 확실히 웨이팅이 있으니 예약하는게 좋고

음식이 빨리나오지 않는편인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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